여수 오동도 엑티비티 패키지로 구매한 짚트랙 케이블카

여수 왔으니 가까운 오동도에 가보기 했습니다.

그전에 고소동 벽화마을 먼저 들렸어요.

 

 

날씨도 너무 덥고 힘들어서 전체적으로 둘러보지 못하고 바로 오동도로 가기로 했습니다.

오동도 주차타워를 지나 동백열차 타려고보니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걸어 들어가는게 빠를거 같더라구요.

 

 

태풍이 올라온다는 시점이다보니

햋빛이 엄청 강했다가 바람이 엄청 불었다가 비가 조금 왔다가;;난리도 아니었어요.ㅠ

들어가는 순간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많이 오는게 아니라서 충분히 걸어갈수 있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등대들도 이쁘네요.

그렇게 도착한 오동도입니다.

 

 

오동도에서 보는 바다는 너무 이쁘더라구요.

비에 젖어 땀에 젖어 엉망이네요.

나갈때는 편하게 동백열차를 이용했습니다.

타는곳에보면 무인으로 표를 구매할수 있고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속도는 아주 느릿느릿하지만 천천히 바다보며 오니까 편하고 좋더라구요.

우린 오동도입구 도착후 오동도주차타워 엘리베이터를 타고 자산케이블카를 이용하기로 했기때문에

바로 주차타워로 향했습니다.

바닥이 투명으로 밑이 보이는 크리스탈 케이블과 일반 케이블이 있는데

우린 패키지로 짚트랙과 일반 케이블 왕복권으로 구매해서 일반 케이블을 이용했습니다.

크리스탈은 대기줄이 꽤 길더라구요.

우리가 이용하는 일반은 대기가 한명도 없어서 올라오자마자 바로 이용했습니다.

 

 

너무 열심히 걸어다닌탓에 케이블카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니 너무 편하고 좋네요.

유명한 하멜등대도 보이고 거북선대교도 보이고~

왕복권이다보니 계속 타고 돌아오는게 아니라 돌산에 내려서 다시 줄쪽으로 똑같이 이동해 갈아타야합니다.

여기도 일반 케이블이 대기가 없어서 바로 이용했네요.

~이제 짚트랙을 이용해야하는데...

땀과 비에 엉망이어서 짚트랙은 다음날 일정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렇게 다음날 짚트랙을 이용하기위해 라마다호텔로 이동했습니다.

 

 

로비에 짚트랙 엘리베이터는 따로 있습니다.

 

 

헉!!!!

기상악화로 인한 60kg 이하만 이용이 가능하네요.ㅠㅠ

일단 들어갔어요.

들어가자마자 몸무게를 모두 재어 60kg 이상은 이용이 불가합니다.

 

 

이용이 가능한 사람들은 QR코드를 찍어 동의서를 작성후 대기합니다.

앉아서보니 다른 이용객들도 한명은 가능 한명은 불가능,아님 몸무게로 이용이 안되니 그냥 돌아가는분들~

 

 

한참을 앉아서 기다리다가 이제 탑승준비를 하고 바깥으로 이동해서 위로 올라갑니다.

핸드폰을 가지고 탈수 없으니 위에서 가방을 하나주면 거기에 다 담으면 됩니다.

 

 

도착지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라마다로 돌아오면 끝~~~~

케이블카와 짚트랙 패키지 상품 구매후 사용한 짚트랙 제외 후 이용을 하지 못한 짚트랙은 환불 신청했습니다.

짚트랙은 날씨의 변수가 있으니 날씨를 잘 알아보고 이용하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