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

여기저기 다니다가 마지막으로 맥주 마시러가자해서 방문하게 된 봄봄맥주 입니다.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에 방문했지만 눈에 딱 띄는 국물 떡볶이!! 맥주 종류가 다양해서 맥주는 취향대로 봄봄맥주,스타우트 소주등으로 주문했고 눈에 딱 띄던 국물 떡볶이와 시원한 열대과일 샐러드 주문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떡볶이 너무 맛있습니다. 소스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미 다른 가게서 밥을 먹고 삼차인데도 떡볶이가 잘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뒤이어 나온 열대과일 샐러드~이것도 조합 괜찮네요. 시원해서 떡볶이랑 같이 먹으니 좋습니다. 여기 떡볶이는 자꾸 생각나네요. 떡볶이 생각나면 또 방문해야하나 싶네요.ㅎㅎ

강동역에서 이자카야 찾아서 길동역 근처까지 걸어갔어요. 강동 성심병원 뒤로 걷다보니 이자카야가 보이길래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길게 다찌자리가 많네요. 멀리 들어가지않고 입구 가까운곳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세트 메뉴도 괜찮고 단품도 괜찮아 보이네요. 우린 메뉴중 타코 와사비,훈제 연어 샐러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특이하게 기본 안주가 감자가 나오네요.ㅎㅎ 간단하게 주문한 메뉴치곤 다찌가 좁아서 그런지 푸짐해 보입니다. 여기 타코 와사비 너무 맛있네요. 훈제 연어 샐러드 소스도 맛있어서 너무 괜찮네요. 강동역에서도 멀지 않은 거리라서 충분히 걸어올수 있고 길동역에서도 가까워서 위치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친절하시고 음식도 괜찮고 깔끔한 이자카야네요.

강동역 강동성심병원 뒤로 걸어다니다가 외부에 테이블 하나 보여서 들어가게된 해녀집입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칠판에 메뉴들이 적혀 있어요. 그런데 우린 어차피 외부에 앉을거라 외부로 나갔습니다. 외부에 테이블이 하나라서 누가 앉으면 무조건 외부 자리는 놓치겠어요.ㅎㅎ 메뉴판은 옆에 걸려 있고 우리는 전복버터구이 20000원 그리고 갈치속젓밥 3000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회실내포차답게 나온 기본안주 입니다. 전복을 뒤집고 1분뒤 다시 뒤집으면 됩니다. 노릇노릇 맛있어 보입니다.ㅎㅎ 그러는동안 갈치속젓밥이 나왔습니다. 사진이 흔들렸네요.;;;; 실내포차에서 먹는 전복 버터구이와 갈치속젓밥 너무 좋습니다. 가끔 여기 테이블 자리 있으면 또 들려야겠어요.

강동역에서 2-1번에서 너무 가까운 주상복합 건물에 위치한 사이사이 입니다. 가게 이름 그대로 골목 사이로 들어오면 있더라구요.ㅎㅎ 가게 외부에서 봐도 조명이 너무 이쁩니다. 여긴 점심에 식사도 가능한거 같습니다. 카톡친구 추가 문의도 가능한가봐요. 가게 내부는 아담하지만 뭔가 분위기가 아기자기 이쁜 느낌이 들어요. 테이블마다 미리 메뉴판도 구비돼 있어서 바로 보고 주문하면 됩니다. 메뉴가 너무 많네요.!!!! 그 중 요플레 아이스 홍시와 바지락술찜에 스파게티면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병을 너무 이쁘게 꾸며 놨네요. 수저통도 바로 옆에 다 구비돼 있구요. 버너가 세팅이 되고 뒤이어 바지락 술찜이 나왔습니다. 일행이 밥을 먹지 않고 나와서 그런지 스파게티면 다 먹고 나니 먹을게 ..

밥을 먹어서 간단하게 먹을곳을 찾다가 들어가게된 종로 모즘 전통 골뱅이집입니다. 일단,들어가기전 밖에 붙어있는 메뉴판 먼저 확인했어요. 나무판에 손글씨로 하나하나 작성한 메뉴판이네요. 통골뱅이탕,골뱅이무침,오징어 통골뱅이 숙회,모듬전등등 메뉴는 괜찮은거 같아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테라스쪽 자리가 너무 괜찮던데 아직은 조금 추운거 같아서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메뉴중 골뱅이무침으로 선택했습니다. 눈에 좋은 타우린도 들어있고 콜레스테롤도 없네요. 잠깐 읽어보는 사이 기본으로 나오는 번데기~ 먹다보니 아쉽게도 사진을 안찍었더라구요.ㅜㅜ 생각보다 금방 나왔습니다. 밥을 먹고 왔는데도 일행은 아직 배가 고픈지 소면 나오는지 먼저 물어보고 주문했는데 소면양도 꽤 되네요. 고기도 잘 구워주고 음식을 좀 하는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