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

비오는날 막걸리 마시러 건대 조선주막에 갔습니다. 약간 안쪽 골목이긴하지만,금방 찾을수 있는 위치에 있어요. 1-2층으로 돼 있는데 대부분 2층으로 올라가서 1층에서 조용히 마셨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해물 김치전 13000원,꿀바딸 막걸리 9500원,병 막걸리인 장수 막걸리 55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저 냄비에 수저를 가져다 주십니다. 냄비는 테이블 위 버너에 라면을 끓여 먹을수 있게 라면도 가져다 주십니다. 소주면 끓여먹기 좋지만 막걸리라서 라면은 그냥 저렇게 담아 놨어요. 꿀바딸 막걸리와 장수막걸리가 나왔습니다. 병 막걸리는 저렇게 주전에 따라 마시면 됩니다. 해물 김치전도 해물과 김치가 한가득 입니다. 괜찮네요~막걸리도 맛있고~!!!! 비오는날 여기서 막걸리 마시니 너무 좋습니다.

건대 이곳저곳 다니다가 간단하게 먹을곳을 찾던중 들어가게된 이찌방 이야기 입니다. 일단 주말이고 시간대가 사람이 많을 시간대라서 자리가 없을거 같았지만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다행히 안쪽에 자리가 있어서 안내 받았습니다. 바깥쪽보단 덜 시끄럽고 괜찮더라구요. 일단 여긴 워낙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주문하기전 신분증 하나를 맡겨야 합니다. 분위기가 어두컴컴 하네요. 우린 날치알 타코 와사비와 아이스 파인 샤베트 하나 주문했습니다. 이미 여러군데 들려서 먹고 온터라 부담없는 메뉴로 선택했어요. 제일 먼저 파인샤베트가 나왔는데 너무 얼지도 않고 먹기 딱 좋습니다. 뒤이어 나온 날치알 타코 와사비입니다. 타코와사비도 너무 차갑지 않고 좋네요. 확실히 여긴 가성비도 좋고 메뉴도 다양해서 괜찮은거 같아요. 간단하..

요즘은 배달로만 주문 했었는데 오랜만에 건대 황제참치 방문 했어요. 룸으로 부탁드려 들어갔는데 3시부터 오픈이라 15분정도 일찍와서 대기 했습니다. 룸 테이블 위에 쌓여있는건 배달 용기 인가봐요. 스페셜로 주문 했습니다. 나오는 구성은 예전이랑 비슷합니다. 참치도 적당히 얼려 있어서 괜찮아요. 3번정도 리필 했습니다. 직원분 친절하시고 리필도 빠르게 나오고 잘먹고 나왔습니다.~~

비오는날 낮인데 어딜갈까하다가 우연히 근처에 보이던 제주의밤 서귀포 로맨스에 들어갔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제주도 느낌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띄네요. 동화책 느낌나는 메뉴판이네요. 메뉴도 다양해서 다 찍지도 못했어요. 일단 오분자기도 있고 세트 메뉴도 있긴한데 같이온 일행의 의사를 반영해서 먹고픈 오분자기는 패스하고 제주 흑돼지 고추장 불고기와 제주바다 소주 그리고 한라방 막걸리로 주문했습니다. 제주바다 소주는 달달구리하고 맛있어요. 한라봉 막걸리는 원액이 따로 나와서 조금씩 부어 먹으면 됩니다. 자꾸 머릿속을 떠나지않는 오분자기 ㅋㅋㅋㅋ 결국 못 먹고 왔지만 흑돼지 고추장 불고기도 맛있어요. 다음번엔 오분자기 꼭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ㅜㅜ

요즘은 룸으로 된 술집을 많이 찾는편인데 건대에 더러 그런 가게가 많더라구요. 그 중 수다포차에 방문했습니다. 화장실,흡연실이 2층에 있어서 2층으로 부탁드려 안내 받았습니다. SNS 해시태크 이벤트를 하길래 일단 주문하고 저것도 하기로 했어요. 메뉴가 너무 다양해서 조금 고민이 됐습니다. 그 중 보쌈 삼겹 두부와 계절 과일로 주문 했어요. 테이블에 버너가 미리 있어서 위에 올려 따뜻하게 먹을수 있게 돼 있어요. 양이 푸짐합니다. 바로 먹어도 된다해서 두부에 고기 올리고 김치 올리고 숙주 올리고 먹어보니 부드럽고 김치도 너무 맛있고 주문을 잘 한거 같아요. 아까 봤던 SNS 해시태크 이벤트도 참여 해봤습니다. 홍합탕,감자튀김,청춘 소주 중 선택할수 있는데 우린 감자튀김으로 부탁드렸어요. 서비스라 기대를 ..

브런치로 유명한 건대 도우터 바로 앞에서 친구를 만나서 같이 들어가기로 했어요. 건물이 깔끔하네요. 옆쪽 들어가는 문이 따로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요!!!!! 2층으로 안내 받고 계단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피아노등 소품들 하나하나 이쁘더라구요. 루프탑으로도 유명한 곳인데 날씨가 추워서 루프탑은 구경도 못했어요.ㅎㅎ 우린 디너 버섯 크림 파스타 그리고 바질페스토 크림 파스타로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전,빵이랑 치즈가 나오는데 이것도 너무 맛있었어요. 파스타 나올때 양보고 깜놀랬어요~~~!!!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리고 맛은 어떨까했더니 남김없이 다 먹을 정도로 파스타도 너무 맛있었어요. 인테리어 깔끔하고 파스타도 맛있고~분위기도 좋고~ 날이 너무 추워서 루프탑을 못 가본게 아쉬워서 다..

건대 먹자 골목에 위치한 노크 앞에서 친구를 만나서 가기로 했어요. 요즘 거리에 사람이 정말 많이 없더라구요.ㅠㅠ 노크 앞 거리도 휑합니다.ㅠ 추운날에 간터라 만나자마자 바로 안으로 들어갔어요. 들어가면 모든 일행들의 신분증을 맡기고 배정해주는 룸으로 갑니다. 모든 테이블이 룸형식으로 돼 있는거 같았어요. 1층은 창가가 없고 2층부턴 창가가 있는거 같아서 2층으로 부탁드렸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화장실이 있고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순서대로 룸이 있어요. 우리가 배정받은 204호는 왼쪽으로 들어가자마자 있습니다. 문을 열면 내부 공간은 그렇게 크지 않아요. 인원수에 맞게 룸을 받는데 우린 2인이다보니 좀 작은듯합니다. 폭이 좁아서 지나다니기가 조금 불편한건 있더라구요. 테이블에서 문쪽으로 바라보면..

우리끼리 떠들고 놀기 좋은 곳을 찾다가 건대 먹자 골목에 위치한 마실리아에 가보기로 했어요. 일단 여긴 24시네요. 시간대는 부담없이 와도 될듯. 지하로 내려가야하는 느낌이었지만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ㅋㅋㅋㅋ 소불고기 전골 하나랑 두부김치 하나로 주문 했어요. 칸막이로 아예 막혀 있고 미닫이 문으로 돼 있어요. 옆테이블에서 하는 소리는 들리더라구요.ㅋㅋ 그리고 흡연구역도 실내에 있어서 굳이 내려갈 필요는 없습니다. 소불고기 전골은 일단 육수가 진하고 당면까지 넣어줄거라 생각을 못했다가 뒤늦게 당면을 건져냈어요. 육수도 추가 부탁드리구요. 두부김치는 김치가 정말 흐물거려 식감이 없어서 정말 비추하는 안주입니다. 소불고기 전골은 정말 맛있었구요. 여긴 단체룸도 있다고하니 친구들끼리 단체로와서 놀기에도 괜찮..

이미 배도 부르고 조용한 곳에서 간단하게 먹고 싶어 방문한 건대 이자카야 요비입니다. 내부도 따뜻한 느낌이 들면서 조용하고 괜찮았습니다. 구석쪽 인테리어가 이뻐서 구석쪽으로 앉았어요. 소고기 숙주볶음이랑 모찌리도후가 빠지면 안되니 모찌리도후도 추가!!! 분위기가 너무 좋고 온기가 있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도 같이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기 오기전 다른 곳에 갔었는데 너무 추웠었거든요. 그러데 여긴 너무 따뜻하고 인테리어도 이쁘고 중요한건 조용해서 친구들끼리 대화하기 너무 편했어요. 너무너무 좋아하는 모찌리도후!!!! 여기 음식들은 대체적으로 맛있는 편이더라구요. 그리고 하나하나 깔끔하게 나와서 더 좋았구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조용하게 대화하면서 데이트하기 좋은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친구랑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