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대창 맛집 진선양 대창

대창이 워낙 기름이 많아서 조금 망설이긴 했는데

 

그래도 너무 맛있어 보여서 대창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대기 의자들이 보이네요.

 

대기가 원래 많은가봐요.

 

일요일 오후 6시 다 돼서 방문했어요.

 

들어갔더니 손님은 더러 있더라구요.

 

테이블도 충분히 넉넉했고~만약 토요일이었다면 대기를 했을수도 있겠다 생각했어요.

 

 

 

세트 구성도 괜찮아보이고 대창이랑 곱창 전골 같이 주문해서 먹으면 맛있을거 같긴한데

 

일단 단품으로 대창 2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양이 어느 정도 나올지 모르겠네요.

 

기다리는 동안 기본 반찬이 먼저 나오고 대창을 숯 위에 대창을 직접 올려서

 

구워주세요.

 

그런데 양이 엄청 작아보입니다.

 

 

 

기본 반찬은 게장이랑 김치묵 등 괜찮은거 같은데 대창 양이 둘이서 먹기엔 너무 작고

 

4인분은 주문해야 될 양이네요.

 

 

 

기본 소스 자체가 맛있는거 같아요.

 

양은 작은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예상대로 기름이 너무 많아서 가위로 살짝 잘라서 좀 더 구웠습니다.

 

오래 구우면 질겨진다고 적혀 있긴 하지만

 

정말 심각하게 기름이 많아서 좀 더 구워 먹었어요.

 

반찬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맛은 있는 집이더라구요.

 

전골도 괜찮을거 같은데 그냥 추가 없이 여기까지만 먹고 다른데로 옮겼어요.

 

다음에 전골 먹으러 한번 더 와야겠네요.